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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初蕙 詩人
김초혜 시인
80년대와 90년대의
젊음을 보냈던
이들에겐
사랑굿 詩 연작은
한번쯤은
읽어보았던 기억,
추억들이 있을 것이다
출신이다 소설가 조정래의
부인으로
세간에는
더 많이 알려진
김초혜 시인은
1943년
충청북도
청주
1964년
"현대문학"
을 통해서 등단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다
"떠돌이 별"
"사랑굿 1"
"사랑굿 2"
"사랑굿 3"
"섬"
"어머니"
"세상살이"
"그리운 집"
"고요에 기대어"
"사람이 그리워서"
등의 시집을 출간한다
한국 현대시 박물관장을
역임하기도 하였으며
정지용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등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오늘
준비한 작품은
1980년대
세권의
시리즈물로 선보였던
사랑굿 연작시들을
모아서
2009년
한권의
단행본 시집으로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사랑굿" 에서
"사랑굿 1"
"사랑굿 8"
"사랑굿 98"
세 편의 詩를
올려본다
젊은 날의
시간도,
열정도,
사람도
그렇게 다가왔고
또 흘려보내었다,
흘려보내야 하는 것임을
또한 알게 된다,
지금에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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