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이야기

아름답게 사랑하고싶다

아니온듯 2016. 3. 19. 22:36

 

 


아름답게 사랑하고싶다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
무서운 영화도 한편  보고싶고
강가가 보이는 카페의 창가에 앉아서
당신과 옛이야기도 하고싶습니다.


겉만 아름답게 보이는 게 아니라.
우리들의 사랑에서도
아름다운 향내가나는
그런 사랑을 하고싶습니다.


점심을 라면한끼로 때워도
비싼 스테이크 한 조각  먹은 것보다
더 맛있는 그런 때묻지 않고 순수한
사랑으로 당신을 감싸주고 싶습니다.
 

파란하늘이 너무 예쁜 날에는
버스를 타고 교외로 나가
일회용 사진기로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을 하고싶습니다.

깊지 않은 사랑이라면
거절하겠습니다.
진심이 담기지 않은 사랑이라면
거부하겠습니다.


참으로 저를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사람만이
제가 없으면 안될 것 같은 사람이라면
그때서야 저는 마음의 문을 열어
사랑이란 것에 목을 메고 싶습니다.


사랑하면서
웃을 수도 울 수도 있습니다.


고집부리거나 상처가 되는 말들은
자제하고 억제하겠지만
아름답고 예쁜 말들은
아낌없이 주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제 일생에서 잊혀지지 않을 사랑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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