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중에 해볼 만한 운동]
운동은 주말 외 주중에도 2-3 회 정도 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주중에 운동하는 것이 그리 쉬운 것이 아님을 압니다.
업무상 밤에 늦게 마친다던가 또는 주변에 적당히 운동할 장소가 없다던가 등의 이유에서 입니다.
그래서 제가 뾰족이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권할 수가 없군요.
그래서 제 경험담을 몇 자 적습니다.
저도 주중 운동으로 뭐가 좋을까 하고 이것 저것 집적거려 봤습니다.
등산 체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중 운동으로 런닝 머신, 사이클 머신(헬스 장),
사이클, 조깅(마라톤), 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기, 구기 운동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 외도 더 있을 수 있겠지요. 이것저것 해 보면서 느낀 점 몇 가지를 적겠습니다.
(1) 헬스장:
헬스장과 같은 실내 운동은 매일 똑 같은 장소, 똑 같은 기구를 사용하다 보니,
금방 싫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헬스 3 개월짜리 끊어 놓고, 실제 간 일수 계산하면, 한 달도 채 안된 경험해 보신 분들 많지요?
따라서 가능하면 싫증을 느끼지 않게끔 넓은 야외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지루함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학교 운동장:
학교 운동장도 뛰어 봤는데, 이것 또한 다람쥐 채바퀴 돌 듯 계속 도니,
10 여 바퀴 돌면 지겨워서 못 돌겠더군요.
(3) 축구:
구기 종목은 일정 인원이 구성되어야 하니, 자기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니
별로 좋은 주중 운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축구는 하지 않지만,
축구 같은 것은 몸과 몸이 부딪히는 운동이라, 부상의 위험이 많습니다.
(4) 달리기:
달리기는 바로 시작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수 km 뛸 수 있으려면,
이 또한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5) 빨리 걷기:
제가 가장 권하고 싶은 운동입니다. 30 분 이상을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지요.
좀 더 욕심을 부리면, 빠르게 걷다 보면, 달리고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 때는 천천히 달려 보십시오. 그러다 힘들면 다시 걷기로 전환합니다.
위의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요령입니다. 그러다 보면, 점차 달리는 거리가 늘어 나게 됩니다.
(참고로, 빨리 걷기가 달리는 것보다 체지방 빼는 데는 더 효과적입니다.)
(6) 싸이클
싸이클 전용 도로가 없으면, 퇴근 후 밤에 타기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다행히도 제가 사는 곳은 전용 도로가 있어, 밤에도 안전하게 탈 수 있습니다.
(7) 계단 오르기
주변에 오를만한 계단이 없어, 이것을 해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가령, 지하철 역 계단을 오를 때, 습관으로 꼭 두 계단씩 걸어 올라갑니다.
참고로 저는 주중 운동으로 싸이클과 달리기를 병행 합니다.
퇴근 후 달리기를 하는 경우는 약 7 km, 싸이클을 하는 경우는 약 20 km를 탑니다.
대략 운동 시간은 1 시간여 소요됩니다.
(사실, 퇴근 후 이일 저일 때문에 주중에 하루도 운동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출처 : http://blog.daum.net/joingi61/1596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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