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과 건강

가을산행을 위한 상식과 요령 3.

아니온듯 2015. 11. 4. 08:27

 

 

 

 

등산양말
요즘엔 등산양말이 급속한 발전을 이뤄 흡습 속건에 중점을 둔 최신 기능성 양말이 많이 나와 있다.
이런 양말은 등산화의 투습방수에 도움을준다.
긴 털양말의 경우는 속에 보통 양말을 하나 신은 후 덧신는 것이 좋으며
중등산화를 신을 경우는 두꺼운 털양말을 신고, 경등화를 신을 때는 얇은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헐렁한 신발을 신으면 등산화와의 접촉에 의해 물집이 생기며
양말이 크면 주름이 생겨 피부에 마찰을 주어 물집이 생긴다.
항시 양말은 여벌로 1벌이상 여유롭게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하산중 계곡에서 휴식을 취하실 때에는 신발을 벗고 발을 움직여주면 발의 피로뿐만 아니라
양말까지 건조되기도 하기때문에 더욱 편안한 산행이 될 수 있다.
또한 단체로 산행후 집으로 오는 뻐스안에서 등산화를 벗어 신발등위에 발를 올려 놓을때도
새 양말을 바꿔 싣는 에티켓이 좋은 매너인것이다.



등산화 끈 묶을 때
산길을 가다 보면 등산화끈이 풀어진 것도 모르고 걷다가 나뭇가지에 걸리기 십상이며
다른쪽 발에 끈이 밟히며 넘어지는 사람이 종종 있다.
신발등 맨 위쪽에서 나비 모양으로 맨 다음 양쪽의 가닥 모두를 모아 다시 한번 묶어놓으면
산행이 끝날 때까지 거의 풀어지지 않는다.
너무 긴 등산화끈을 잘라내어 길이를 조절하도록 한다.





배낭 꾸리기
배낭을 꾸릴 때는 가벼운 것은 맨 밑에 두고, 무거운 것일수록 위쪽에 넣는다.
다만 간식, 우의 등 급히 꺼내 쓸 것들은 위쪽 또는 배낭 뚜껑 주머니에 넣는 것이 좋다.
무게는 좌우 균등하게 하고,
코펠및 울퉁불퉁한 물건이나 간식거리는 신문지 또는 수건을 안에 감싸 넣거나
디팩(D-PACK)을 구입하여 분리하여 넣으면 편하다.




출처 : http://cafe.naver.com/suwon1719/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