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이야기

잘 지내나요~

아니온듯 2015. 10. 30. 08:25




잘지내나요~

참 많이 그리워
작년 당신과 있었던 일들이 아직도 생생한데
당신 따뜻한 손길도 그대로인데...
잘 견디다 한번씩 무너지는 내가 너무 싫다

누군가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가슴에 품고 산다는건 참 힘든거 같아
잊을만 하면 불쑥 불쑥 떠오르고
술한잔 할때면 부르지 않아도 마구마구 머리속 찾아오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잘안되네

흐린 날씨에 내가 미쳤나보다 이상한 말만하고...
잘지내요~내 가슴 속 사랑




다크공작^^*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