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수태골... 3월5일
비가 온다고 한다.
서둘러 산행준비를 하고
비교적 진흙길이 아닌 곳을 찾다보니
팔공산 수태골이 생각난다
바로 출발
수태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길을 따라서 오늘의 일정이 시작된다
역시 산을 찾는 사람들은 비가와도 온다
먼저 온 사람들은 이미 다 출발했고
호젓한 산길의 초입을 걷는다
저 아래에 작년여름에 보니
젊은이들이 바위를 타고 슬라이더를 타듯이
놀던 장소이다
여기까지는 일반인들이
산을 안오르고 쉬다가는 곳이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길을 오른다
암벽등산하는 사람들 연습을 하는 장소란다
다시 산행을 재촉한다
비가 내리기전에 하산을 하려고 부지런을 떤다
산행길 왼쪽으로 폭포가 있다
지난 여름에 보니 요기가 아주 풍치가 있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야단들이었다
나도 인증샷
인적이 없으니 여유롭게 ...
폭포상단이다
산길을 오르다보먄
물길을 가로질르기를 여러차례해야한다
여름에 수건을 적셔 목에두르고
또 적셔서 목에 두르던 생각이 난다
언제 비가 쏫아질지 알 수 가 없다
이 갈림길이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와 1.2키로를 오르면 이곳에서 만나고
염불암쪽에서 올라도 여기서 만난다
다시 동봉방향으로 길을 재촉한다
저 데크를 지나면 위험한 바위를 오른다
위험하기는 해도
사진찍기 좋은 장소이다
바로 여기다
비에 젖어 많이 미끄럽다
조심해서 오른다
부지런한 산객이 벌써 정상을 치고 하산중이다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동봉이고
왼쪽은 비로봉과 서봉을 가는 길이다
바람이 여기서부터는 몸을 못가눌정도로 심하게분다
나는 바람을 옆으로 맞으며 오를 수있는 동봉으로 오른다
비로봉쪽 길....
동봉쪽 돌계단길이다
나도 저 산객뒤를 따라 동봉으로 오른다
사진 한장 찍고,,,,
동봉으로 오른다 300미터만 오르면 동봉이다
동봉 정상이다
여기는 바람이 그리 심하지 않다
정상에서 바라본
저쪽은 올라온길이다
바위사이로 보이는 데크를 따라 하산을 해야한다
시야를 가리는 구름...
날씨가 심상치 않다
바람을 마주받으며 돌계단길을 내려오고
비로봉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하산을 한다
폭포 옆 바위를 ...
산행을 마무리하고 주차장으로 간다
차에 오르니 비가 조금씩 온다
운좋게
다행이 크게 비맞지않고 산행을 했다
아침 점심을 거르고
산행을 하고 나니
배가 몹시 고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