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이야기

기억을 지운다

아니온듯 2016. 3. 1. 19:23


 

 

 

 

 

잠시 스쳐간 옷깃의 인연으로

 
나는 오랫동안 비틀거렸다

 

황매산 칼바람에


상념의 스카프를 훨훨 날려보낸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