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고당봉...12월5일
치아 치료때문에 지난주는 산행을 쉬고
오늘은 늦었지만 금정산에서 오후 3시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하산하는 사람들을 마주보면서 역으로 고당봉을 거처 북문으로 ....
하산시 어두워서 헤드렌턴을 키고,,하산
6시 좀 넘어서 산행을 완료..
길에 내차만 덩그라이,,,,,
바로 정관으로 출발 하였다
(오늘은 물 한모금 안마시고..커피 한잔 도 안마시고 줄곧 걷기만....)
========================>고당봉...>
『동래부지(東來府誌)』[1740]의 지도에는 고당봉을 ‘고암(姑岩)’으로 표기하고 있다.
또한 고당봉(姑堂峰), 고당봉(姑黨峰), 고당봉(高幢峰), 고담봉(姑潭峰), 고단봉(姑壇峰) 등의 다양한 지명이 혼용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 여러 지명 중 정확한 명칭을 찾기 위해 학자와 향토 사학자들로 구성된 ‘금정산표석비건립추진위원회’에서 토론과 검정을 거쳐,
고당봉(姑堂峰)으로 공식 지명을 확정하고 금정구청에서 봉우리에 표석비를 세웠다.
고당봉을 한자로 표기하면,
우리나라 산에는 산신이 있고 고려 때까지 내려오는 모든 산신은 여신이었다는 점을 근거로
‘할미 고(姑)’에 ‘집 당(堂)’을 쓴 고당봉(姑堂峰)과 금정산 팔경에 ‘고당귀운(高幢歸雲)’이 있는 점과
『범어사 창건 사적(梵魚寺創建事蹟)』에 의상(義湘)이 금샘이 있는 곳을 찾아가 7일 7야로 독경을 하여
불법(佛法)의 깃발을 높이 세운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고당봉(高幢峰)의 두 가지가 쓰였는데,
이중 고당봉(姑堂峰)이 공식 한자명이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당봉 [姑堂峰]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