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에 도움이 되는 보행법

 

 

 

앞으로 계속 산행을 즐기겠다면,
앞으로는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 하시겠다면,
참고하시고 산행자세 공부를 하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러면 보법(보행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전... 저 역시도 무릅을 거의 못쓰다시피 하였기에...)

* 산행시 자세를 낮추십시요!

특히 하산시에는 더욱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일명 남들은 원숭이 보법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완충보법)이라고 오래전에 명명 하였습니다.
(완충보법-무릅관절에 충격을 완화시키는 보법)
하산시 비탈길에서는 최대한 무릅을 구부리고 딛는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군의 훈련소에서는 힘든 훈련을 시키고나서 오리걸음을 시킵니다.
그 이유는 힘든훈련을 하고나면 다리에 근육통이 생기게 되므로
다음날 잘 걷지를 못하기에 미리 풀어주기 위해서 입니다.

통상,산행기초가 없이 산행을 하시게 되면
무릅관절에 무리가 와서 건강하고자 하는 산행길이 되려
퇴행성 관절염이 더 빨리오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 할수가 있습니다.
(그런경우의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에 빠른사람은 30대에도 퇴행성 관절염이 올수도 있지만,
보통 사십대부터는 조심하셔야 되며 사십대부터는 거의 회복가능성이 희박해집니다.
(물론 사람들의 체질마다 차이는 많습니다.)

등산하는 사람들중에 무릅보호대를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데,
이 보법을 숙달시키면 그 무릅보호대가 필요가 없어집니다.
(무릅보호대를 판매 하시는 업자님들이 이글을 보시면 속상하시겠지만..ㅎㅎ)

즉,무릅보호대를 하는것은 이보법을 익히기 위해서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래전에는 저 역시도 무릅의 인대가 늘어나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리 걷게되면 처음에는 무릅에 힘이 가하게 되므로 무릅이 아픔을 느낄것입니다.
무릅주변의 근육이 발달하는 과정이므로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숙달되면 하나도 안 아플뿐더러 그 다음날 산행을 계속해도 괜찮을 만큼 다리의 피로감도 없습니다.
처음에 잘 안되시면 스틱을 이용해서 하셔도 좋습니다.

* 보행시 팔자걸음을 하시지 마시고 일자 (=십일자 걸음)으로 당장 고치십시요!

산행시에 팔자걸음을 하시는 분들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그러면 그분들은 모두가 배가 나온 분들입니다.
십년산행을 했던 이십년 산행을 했던 그분들의 배는 절대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심한말로 평생을 산행해도 절대 안 들어 갑니다 (단지,폐가 좋아지고, 스트레스는 감 해질테지만...)
산행의 기초(보법)자세가 안되였기 때문입니다.

* 하산시에 무릅은 최대한 구부리되, 상체는 최대한 뒤로 향하게 각도를 잡으십시요!

처음에는 배가 아픈증세를 느낄것 입니다.
그것은 뱃살이 도망가는 현상이므로 아프시더라도 계속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숙달된 나중에는 자연스러워 질뿐더러 안정감을 느끼실 것입니다.

*한발 한발 디딜때마다 자기체중의 1/3 이상을 실치 마십시요!

즉,몸의 중심을 한발에 많이 실으면 넘어지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그러니까 힘주어 걷지말라는 이야기와 같습니다.

*흔들흔들 춤을 추듯이 걸음을 하십시요!

자연(산)과 동화되듯이..즐기신다는 마음으로 걸음을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만사 다 편해지며 즐거움이 오르고 근심들이 사라질것 입니다.
반대로 뻣뻣하게 걸으시면 산행길이 고역이 될수가 있기에 힘이 듭니다.
이런걸음은 스트레스를 빨리 다 날려 버릴수가 있기에 참 좋습니다.

이런자세의 보법이 완성 되였을때,
여러분들은 어느곳 어느산이라도 자신있게 오를수가 있을것 입니다.
이 보법은 일상생활에서도 반복하시고 연습하셔도 좋습니다.
특히,겨울철에 얼어있는 빙판길에서도 넘어지지는 않을테니까요~ㅎ


이상과 같은것을...많이들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a3okay/11788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