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과 건강

초여름에 산행(장시간 운동)시 특히 조심해야할 "물 중독증"

아니온듯 2016. 5. 30. 11:20

 

 


초여름에는 땀에 소금기가 많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겨울에 땀을 많이 흘리지 않았기에 몸이 땀의 양에 맞춰 체내의 소금기를 내보내기 위해 적응을 했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여름에는 땀의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소금기가 적은 땀을 흘립니다.
  • 그런데 환절기 즉, 초여름 갑자기 더워진 날에 산행이나 달리기 등을 장시간 하게되면, 소금기가 많은 땀을 많이 흘리게 되어 체내 나트륨이 적어집니다.
  • 몸은 갈증을 느끼게 되어 물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물 중독증이 걸리고 심한경우 뇌에 물이차서 죽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초여름 마라톤 대회 사망사건)
  • 예방법갑자기 날이 더워질때는 운동시간을 짧게 자주 하면 몸이 더위에 적응해서 땀의
  • 양이 늘어나는 만큼 소금기를 줄인 땀을 배출하게 됩니다.
  • 즉, 적응될 때까지 운동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겁니다.
  • 그러나, 갑자기 초여름 장시간 운동을 해야할 피치못할 경우가 생기면, 소금기가 있는
  • 음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따라서, 한여름에는 꾸준히 운동을 했을 경우는 몸이 이미 적응을 했기에 구지 소금기가 있는
  • 음료를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많아도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중독증에 대해 알아보자. 

    이렇게 조금만 나가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날에는 나도 모르게 평소에 비해 많은 양의 을 먹게 되고,또 쉽게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 때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중독증이라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을 먹으면 생기는 중독증 ! 과연 어떤 것일까요?


    중독증은?

    중독증은 한번에 많은 양의 을 먹어 발생하게 되는데,특히 더운 여름날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한꺼번에 많은 이 들어오면서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아지면서 이상징후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중독증, 왜 위험한가요?

    중독증은 처음에는 큰 이상을 느끼지 못하는데요.

    두통, 울렁거림, 어지러움, 붓는 증상, 등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여호흡곤란, 근육경련, 구토,

    의식장애에 이르러 최후에는 뇌손상, 혼수상태, 사망 등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중독증, 어떻게 예방해요?

    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규칙적으로 을 드셔야 하고,한번에 많은 양을 드시는 것은 피해야 하는데요.한번에 마시는 권장량은 약 100~150ml정도입니다.


    중독증, 어떻게 예방해요?

    운동 전에 미리 100ml정도의 을 미리 섭취해 준뒤에약 1시간에 한번씩 150ml정도

    섭취해주는 것이 좋고격한 운동 후는 일반 보다는 소금을 약간 탄 이나이온음료등으로

    수분보충을 해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운동전 적당량의 물을 마셔야〓평소 운동을 하지 않을 때는 인체가 하루에 몸밖으로 내보내는

    물 가운데땀이 차지하는 비중은 5% 정도에 그치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90% 정도가 땀으로 배출된다

    달리기를 할 때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은 한시간당 평균 1~1.5ℓ나 된다.
    인체는 체중의 1% 정도의 물을 배출했을 때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물치료’전문가인 영국인 의사

    뱃맨 겔리지 박사는 “인체가 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탈수가 상당부분 진행됐다는 의미”라고

    지적한다. 탈수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다량의 필수

    아미노산을 잃게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탈수를 예방하려면 평소 목마름을 느끼기 전에 수시로 물을 마셔야 한다.

    특히 운동전에는 반드시 일정량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실 박원하 교수는 “보통 운동을 하기 1~2시간 전에

    500~600㎖의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차가운 물이 더 좋다”며 “운동 15분 전쯤에는 차가운 물이나

    약간의 탄수화물이 함유된 스포츠 음료를 다시 마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적은 운동땐 스포츠음료 효과 없어〓스포츠음료는 인체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함유하고 있다.

    탄수화물은 운동중 인체가 소모하는 글리코겐을 보충하기 때문에 마라톤 등 장시간 운동의

    기록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온몸이 흠뻑 젖도록 땀을 흘리지 않고 1시간 이내로 달리는 운동에는 보통 물과 스포츠 음료의 효과 차이는 별로 없다.
     

    물에는 칼로리가 없을 뿐인데, 체중을 줄이기 위해 하는 운동이라면 굳이 100㎖당 20~30㎉나 되는

    스포츠 음료를 마실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콜라 같은 탄산음료와 우유는 운동중에 마셔서는 안되는 음료다. 이들 음료는 흡수가 느려

    신속하게 수분을 공급하지 못하는데다 위 팽만감과 트림 증세로 움직임을 더디게 만들 수 있다.

    ◈운동중 지나친 물 섭취는 위험〓마라톤 같은 고강도 운동을 더운 환경에서 오랜시간 지속하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지기 쉽다. 이때 지나친 수분 섭취가 오히려 ‘물중독증’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물중독증은 몸안의 수분에 녹아있는 나트륨이 아직 몸으로 흡수되지 않은 채

    장안에 남아있는 물에 녹아들면서 혈중 나트륨농도가 지나치게 낮아질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두통과 현기증, 구토 등을 수반하며, 심한 경우 혼수상태 또는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가톨릭대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과장은 “운동 전후와 운동중에는 시간당 1ℓ 이상의 물을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약간의 포도당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면 체내의 포도당-

    나트륨 이동 메커니즘을 통해 장에서 수분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초여름에 산행(장시간 운동)시 특히 조심해야할 "물 중독증"|작성자 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