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전경>산림청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81.5%가 산의 치유효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질환자의 78.5%가 '산의 치유효과를 인정하고 경험했다'고 답했다.
산에는 도심에서는 누릴 수 없는 맑은 물과 공기, 무공해 먹을거리가 존재한다.
산 생활은 뇌의 전두엽 활동을 강화하고,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며,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외부와 차단된 산속에서 생활하려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급자족의 삶을 살게 된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몸과 마음이 저절로 치유된다.
산에서 무엇이든 얻으려면 몸을 움직이는 노동이 필수적이다.
산은 스트레스에서 완벽히 차단된 공간이다.
복잡한 생각과 마음의 근심을 떨쳐 버리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다.
산에서 암을 이긴 대장암 환자.
산 생활 성공 비결은 '마음을 비우는 것'
실제 산에서 암을 이기고 완치된 정점호 씨에게 산의 치유효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2010년 3월, 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SBS TV에서 방영됐다.
병원에서도 완치를 장담하지 못한 그들에게 완쾌의 기적을 가져다준
산 생활 이야기는 오래도록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 화제의 중심에 정점호 씨가 있다.
정점호 씨는 2008년 대장암 3기 말 진단을 받았다.
대장암 수술 후 자연치료를 위해 산으로 들어왔다.
3년이 지난 지금, 그는 "어느 때보다 건강하다"고 말한다.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산 생활 방송 출연 당시 정점호 씨는
입산 후 6개월째에 접어들고 있었다.
방송 출연 이후 1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몸은 더욱 건강해져서 이보다 좋을 수 가 없습니다"라는 반가운 대답이 되돌아왔다.
요즘 정점호 씨는 산에서 나는 약재와 나물을 캐고,
시금치·배추·무 같은 채소도 농약이나 비료 없이 직접 길러 먹는다.
그렇게 키운 콩으로 메주를 뜨고,
산에서 따온 영지버섯으로 물을 끓여 마신다.
그의 식단은 1식5찬1탕으로 이루어진다.
잡곡밥에 깻잎, 달걀찜, 시금치, 무채, 김치, 청국장이 전부다.
특별한 건 없지만 모두 집 주변 산과 텃밭에서 직접 기르거나 돌아다니며 구해온 것이다.
"끼니때마다 이런 밥상을 차리다 보면 '진작 이렇게 먹었으면
암 안 걸리고 잘 살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절로 들곤 합니다."
그의 목소리 너머로 '쿵쿵쿵' 하는 약초 찧는 소리가 들렸다.
정점호 씨의 암환자 행동수칙 (More Tip) 7.
정점호 씨가 산속 생활을 하는 자신을 위해 만든 행동수칙은 다음과 같다.
1. 소식(小食)한다.
생것은 특히 조심한다. 육류는 되도록 피하되 정기적으로 섭취한다.
균형 잡힌 식단을 만든다.
2.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가파르다가 편평하기를 반복하는 산길은 암환자에게 최적의 운동코스다.
3. 모든 것을 버린다.
욕심도 버리고 사랑도 미움도 버린다.
가진 재산도 이미 내 것이 아니다. 술, 담배 등 기호식품도 버린다.
4.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서운한 것이 있어도 받아들인다. 육체적 고통도 받아들인다.
5.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다.
재산을 잃는 것은 작은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은 것을 잃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다.
6. 이기주의자가 된다.
건강을 위해서는 자신만을 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산과 산속 생활에만 집중한다.
7. 잊어야 산다.
서운한 마음도, 애착도, 지나가 버린 모든 것을 잊는다. 그래야 산다.
"대장암"...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습관을 알아보자.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얘기다.
무엇보다 섬유소는 발암물질들을 희석하고
장내에서 이들을 빨리 이동시켜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대장암의 발병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은 위암이고,
그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 바로 대장암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활 패턴이
육류의 과다 섭취와 비만, 운동 부족 등
서구형으로 바뀐 것을 대장암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꼽는다.
대장암은 음식과의 관련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았다.
■ 대장암에 예방에 좋은 음식
1. 현미 2. 야채와 과일 3. 무청 4. 감초 등 이며,
이밖에도 우유와 유제품으로 칼슘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단 우유를 섭취할 때는 되도록 저지방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 부족과 비만도 대장암의 발병 위험성을 높이므로
평소 식단에 유의하면서 적당한 운동으로 살이 찌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운동을 하면 대장암, 유방암,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비정상적인 체중 증가는 비만으로 연계되어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식도암 등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꾸준히 자신의 체중을 관리하는 것 또한 암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니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건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덕유산 산행 중>
■ 대장암에 나쁜 음식
1, 붉은 고기의 섭취는 적당하게
2, 과음 은 특히 엽산 부족을 일으킨다. 이 엽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한다.
세포의 유전자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영양물질이다.
따라서 외부물질이 들어와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이를 복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그런데 술을 많이 마시면 이러한 기능을 수행해야 할 엽산이 부족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대장암을 비롯해 각종 암이 생길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도보(걷기)의 모습>
우리의 삶이 녹녹하게 자연 속에 들어가서 살 수는 없지만
틈틈이 자연을 접하기 위하여 등산 과 숲길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하며,
식(食)생활 습관을 조절이 꼭 필요 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자료출처 : 헬스 조선 & 아이러브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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